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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그리스 로마 신화 6 : 포세이돈과 아테나의 경합한입크기 인물사전/그리스 로마 신화 (쇼츠) 2024. 8. 22. 20:18
지중해의 해안도시 아티카는 매우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포세이돈과 아테나는 서로 이 땅의 수호신이 되고자 했습니다.
갈수록 둘의 갈등은 깊어졌고, 결국 제우스가 이를 중재하게 되었죠.
신들은 시민들에게 더 유용한 선물을 주는 쪽이 도시를 차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포세이돈이 삼지창으로 땅을 내리쳐 샘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바다의 신이 만든 물은 소금으로 가득한 바닷물이었습니다.마실 수도 없고 농사를 지을 수도 없는 물 때문에 시민들은 난처해졌죠.
반면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큼지막한 올리브 나무를 선물했습니다.
시민들은 나무의 열매로 기름을 짤 수도 있었고, 그늘 아래에서 지중해의 따가운 햇빛을 피할 수도 있었죠.
모두가 여신의 선물에 만족했고 아테나를 도시 수호신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아티카는 여신의 이름을 딴 아테네가 되었고.
아름답고 정교한 신전인 파르테논 신전을 세워 아테나를 숭배하게 되었습니다.'한입크기 인물사전 > 그리스 로마 신화 (쇼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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