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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그리스 로마 신화 3 : 메두사한입크기 인물사전/그리스 로마 신화 (쇼츠) 2024. 7. 26. 17:18
메두사는 바다의 신 포르키스와 여신 케토 사이에서 태어난 고르곤 자매들 중 막내입니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신들과 인간 모두를 매료시켰습니다.
특히 그녀의 머리카락은 금빛으로 빛나 누구나 바라볼 수 밖에 없었죠.
아테나를 섬기던 메두사는 여신의 신전에서 포세이돈의 눈에 띄게 됩니다.
포세이돈은 메두사에게 강렬한 욕망을 느꼈고, 신전 안에서 그녀를 범했습니다.
이 사건은 메두사에게 큰 충격이었을 뿐만 아니라, 아테나에게도 큰 모욕이었습니다.
아테나는 자신의 신전이 더럽혀진 것에 분노하며 메두사에게 벌을 내립니다.
이후 그녀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은 징그러운 뱀으로 변했고,
누구든 그녀의 눈을 바라보면 돌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메두사는 신들의 만행으로 인해 끔찍한 괴물이 되었고,그녀의 자매들과 함께 아무도 모르는 외딴 섬에 숨어 살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불행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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